1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회계연도 3분기(4월∼12월) 전체 손보사 자동차보험 영업적자가 6207억 원에 달해, 지난 2000년 이후 누적 적자가 4조9274억 원으로 확대됐다.
2009년 들어 3분기까지 적자 규모가 지난 2008 회계연도 1년간의 2148억 원에 비해 3배 가까이 많은 수준이고, 지난 2007 회계연도 전체의 5352억 원보다도 많다.
자동차보험 영업적자는 지난 2000년 4683억 원에서 2001년 544억 원, 2002년 1018억 원으로 확 줄었다가 2003년 6570억 원, 2004년 4483억 원, 2005년 8204억 원으로 늘었으며 2006년에는 1조65억 원을 기록했다.
근래 자동차보험 적자 규모가 확대된 것은 손해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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