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 다해 아름다운 축구 선보일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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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다해 아름다운 축구 선보일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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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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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애들레이드 하인드마쉬스타디움 인터뷰룸에서 레모스 포항감독과 주장 황재원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포항스틸러스 레모스 감독 기자회견
   포항스틸러스 레모스 감독과 주장 황재원이 23일 오후 1시(현지시간) 애들레이드 하인드마쉬스타디움 인터뷰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레모스 포항 감독의 일문일답.
 -부임 이후 첫 공식경기를 갖는데, 각오는.
 △한 단계씩 밟아나가야 하겠지만 첫 경기인 만큼 필승의 각오로 임하겠다. 지난해 좋은 성적을 올린 대회여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있다.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아름다운 축구를 선보이겠다.
 -월드컵대표 4명이 빠져 훈련에 어려움을 겼었는데.
 △4명의 주전들이 대표팀 차출로 다른 선수들과 훈련을 함께 한 시간이 적어 걱정이다. 하지만 축구를 하다보면 좋은 상황만 있는 게 아니다. 더 많은 선수들이 빠지더라도 준비가 돼 있어야한다.
 -지난해 AFC챔피언스리그 우승과 FIFA클럽월드컵 3위의 성적이 부담스럽지 않은가.
 △부담이 아니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애들레이드전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안고 돌아가겠다.
 -애들레이드 전력은 어느 정도 파악했는지.
 △아직 경기 비디오테이프를 보지 못해 사실 잘 알지 못한다. 2년 전 AFC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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