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역은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이용한 약품 투여와 분무·연막소독을 병행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지구온난화 현상과 난방시설의 발달 등으로 정화조 오수 하수구내에 전체 모기의 20~30%가 겨울철 월동 장소로 이용하고 있어 모기유충 1마리를 잡으면 모기성충 500마리 정도의 박멸 효과가 있어 여름철 전염병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 정화조 가스배출구로 모기 출입을 방지하는 모기방지팬을 4000개를 설치했고 단독 정화조 유충 박멸을 위해 830개소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 큰 효과를 얻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금년에도 모기방지팬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새마을 단체 등 자율방역단을 구성해서 매월 1회이상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로 전염병 매개체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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