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단체에 든든한 후원자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문화예술전용극장CT(CT극장)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지역기업인 동우씨엠(주)와 `문화일촌’ 협약을 위한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CT극장은 동우씨엠(주)에게 문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우씨엠(주)은 CT극장이 창작 뮤지컬 및 연극 제작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게 된다.
동우씨엠(주)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계의 발전을 도와 지역민의 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고객의 생활문화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광우 CT극장 대표는 “자금구조가 약한 대구지역 극단 및 소극장이 문화일촌을 통해 활성화가 기대되며, 향후 기업뿐만아니라 문화발전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이 일촌이 될 수 있도록 `문화일촌 캠페인’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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