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도서관(관장 권계순)은 풍성한 가을 농촌에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농촌체험학습’을 14일 토요휴업일에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가족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체험학습은 2003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군위 팔공산능금마을에서 사과 따기, 손두부 만들기, 창작송편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하고, 주변의 유적지인 삼존석굴(제2석굴암)과 전통 고가옥, 돌담이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한밤마을을 둘러본다.
대구서부도서관이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서관과 함께하는 푸른환경교실’ 운영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풍성한 가을 들녘에서 농부들의 수고로움과 고마움을 느껴보고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환경의 소중함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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