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물로 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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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물로 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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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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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심층수 파나블루 설동환 대표 
 
 SK그룹의 해양심층수 전문기업이자 국내 1호 해양심층수 기업 파나블루의 설동환 대표이사(48·사진)는 해양심층수를 `과학이 뒷받침된 디자인 워터(Design Water)’라고 정의했다.
 SK가스 기업문화실 소속 현장경영팀장이었을 때만 해도 그에게는 물이 단순한 물이었다.
 그러나 SK가스의 해양심층수 기업 `울릉미네랄(파나블루의 전신)’ 인수 발표와 함께 파나블루의 대표이사직을 맡은 이후에는 더 이상 물이 단순한 물이 아니었다.
 그는 “무한자원인 심층수의 취수에서 식수로 변환, 소비자 니즈에 맞는 물과 관련 제품 개발 및 생산, 유통에 이르기까지 물 산업의 기본적인 내용을 포괄하는 해양심층수 산업에 굉장한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심층수를 활용한 다양한 영역의 제품 즉 프리미엄급 생수와 소금에서부터 화장품식품, 미네랄을 활용한 음료 등 해양심층수의 무궁무진한 `확장성’에 미뤄 물에는 건강과 과학이 들어있다고 확신했다”고 덧붙였다.
 파나블루(Panablu)는 Pan(범,세계)+Aqua(물)+Blu(바다)로 구성된 복합어로 심해에서 뽑은 물로 만든 다양한 상품으로 세계를 향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파나블루의 목표는 국내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한 글로벌시장 진출이다.
 설 대표는 “해외전문가와 전문 연구개발(R&D) 인력을 보강해 해외 진출에 필요한 해외마케팅분야와 기업 대 개인간 거래(B2C) 시장 진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상품개발인력에도 대대적으로 투자해 건강과 과학이 결합된 매력 있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나블루(http://www.panablu.co.kr)는 우리나라 1호 해양심층수 생산업체인 울릉미네랄㈜`을 인수해 ’㈜파나블루`로 상호를 변경하고 지난해 북면 현포리 제1공장 옆 부지에 200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7516㎡, 지하 1층, 지상 2층 4060여㎡ 규모의 제2공장을 준공해 본격적으로 먹는 물 생산에 들어갔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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