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회장 최길순)는 최근 서울 등촌동 협회 회의실에서 독도 태양광발전소 건설공사비 정산위원회(위원장 함남홍)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독도태양광발전소 건설위원회가 정산위원회 구성을 결의한 이후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독도 태양광발전소 건설공사비 정산위원회 구성 ▲건설 추진경과 및 건설비용 집행보고 ▲태양광발전소 및 조형물의 유지·보존·관리계획 ▲태양광발전소 준공식 및 조형물 제막식 개최 경과보고 등이 발표됐다.
정산위원회는 ▲독도 태양광발전소 건설공사비 정산계획(안) 수립의 건(제1호 의안) ▲독도 태양광발전소 준공식 행사계획(안) 수립의 건(제2호 의안) 등을 논의했다.
그 결과 정산위원회는 제1호 의안의 경우 건설공사비 집행내역대로 정산을 하되 3월 중 독도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또 제2호 의안은 2차 정산위원회 회의를 울릉도에서 열어 현장을 확인한 뒤 행사 일정과 계획 등을 논의키로 했다.
협회는 당초 2010년 경인년 새해첫날 민족의섬 독도에서 새해 일출과 함께 태양광발전설비 준공식을 가질 계획이었으나 기상관계로 행사가 취소됐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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