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공가 회장, 회원사 단합 강조
대한전문건설협회(KOSCA) 경북도회는 24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내빈, 유관기관 단체장 등과 대표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김공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해 지역 전문건설산업 활성화 노력의 결실로 도내 기성실적신고 금액이 전년대비 20%가 증가해 2조9000억원이 된 것은 3500여 전문건설업체의 단합된 힘과 큰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정부의 G20 유치와 해외 원전사업 수주, 동계 올림픽 쾌거 등으로 국격 향상과 국운 융성의 큰 전기를 맞았다”고 말하고 “우리 전문건설업계 역시 지역 전문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가 SOC사업, 낙동강 살리기 사업, 대형프로젝트 사업 등 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이 최우선적으로 하도급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김 회장은 올 한해 “주계약자 공동도급 제도 활성화, 노무제공자제도 도입 등 2가지 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해 국운이 상승하는 이 때에 우리 업계도 힘을 합쳐서 새로운 건설시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합심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엔 경북도 공원식 정무부지사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을 하였고, 2009회계 연도 세입ㆍ세출 결산(안) 및 2010회계연도 사업계획(안)과 세입ㆍ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내빈으로는 KOSCA 중앙회 수석부회장이며 서울시회장인 박찬수 회장, 경북도 공원식 정무부지사, 이용우 대구시회장, 이상걸 울산시회장, 황창환 충북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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