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문화 잔치인 `2006경북종합예술제’가 12일부터 27일까지 김천 등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예술제는 17일부터 23일까지 김천에서 열리는 `제87회 전국체전’과 맞물려 체육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역동과 감동의 잔치를 예고하고 있다.
경북예총(회장 신상률)과 8개 도단위 협회가 참여, 공연예술부문(국악, 무용, 음악, 연극, 연예)과 전시예술부문(시화, 미술, 사진)으로 나눠 8개 종목 주행사와 6개 종목의 부대행사가 김천문화예술회관 및 광장 그리고 시내 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12일 오후5시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공로문화·예술인을 표창하는 `경북문화상’과 `예술상’ 시상에 이어, 도내 각 시·군 대표가 참가하는 `제9회 낙동가요제’가 열린다.
특히 `제9회 낙동가요제’에서는 선의의 경쟁과 열띤 무대를 연출해 예술제의 시작을 뜨겁게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신 회장은 “경북종합예술제를 통해 경북예술 발점과 위상을 재정립함으로서 경북도민이 함께 화합과 환희에 찬 성황어린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남현정기자 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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