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병원과 천북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3일 화상정보회의실에서 이경섭 병원장을 비롯해 김상용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제휴 협약식을가졌다.
　이날 양 기관은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사업, 저소득층 개안수술비 지원, 소속 직원에 대한 의료혜택 및 상호 신뢰 원칙에 입각한 업무협조 등을 내용으로 MOU 체결을 했다.
　이경섭 동국대 병원장은 “경주에 있는 대학병원으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병원이 되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며“6000여명의 천북주민들이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혜택과 편의를 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학교병원은 지역기관들과 협약체결, MDCT 도입, 지역 최고 시설 소화기센터 개설, 의료진 확충 등 내·외적으로 지역민을 위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