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에게 `민족의 섬’ 독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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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에게 `민족의 섬’ 독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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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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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통 포항協, 28일 방문 기회 제공…국토사랑 인식 일깨워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정책건의 자문 국가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회장 김공가)가 오는 28일 포항 지역 북한 이탈주민(새터민)40여명을 대상으로 민족의 섬 독도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일본정부의 초등학교 독도영유권 표기와 관련, 독도수호결의를 다지며 노블레스 오블리주 (noblesse oblige)정신에 입각한 북한 이탈주민의 남한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국토사랑을 인식시키기 위해서 마련된다.
 첫날인 27일 오후에는 영토박물관인 독도박물관과 독도전망대를 관람한다.
 저녁에는 울릉군민회관에서 경상북도의 독도수호정책 소개와 안용복장군의 생애 DVD를 시청하고 독도특강, 각조별 토론회를 가진뒤 새터민 정기총회 및 새 집행부를 구성한다.
 둘째날인 28일 오전에는 이규원 검찰사 행로, 망류터 등 문화유적지를 답사한후 오후에는 독도평화를 이용해 민족의 섬 독도를 방문하게 된다.
 이들은 독도를 지키는 젊은 독도경비대원에게 위문품(사과·배)을 전달한후 동도 선착장에서 평화통일 국민통합 통일기원문을 발표한다. 저녁에는 정기총회 및 통일 관련 특강을 들은후 1:1 맨토사업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마지막날인 29일 오전에는 조별 소감문 발표와 행남등대 자연답사를 끝으로 이날 오후 울릉도를 떠난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공가 회장은 “새터민들의 독도탐방으로 국토사랑에대한 북한지역 사례와 비교하고 국토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독도를 지켜낸 우리 조상들의 슬기를 새터민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고 말했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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