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안동시, 대구지방환경청과 21일 생태관광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고 상호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경상북도가 맺은 생태관광 활성화 MOU 후속조치로 향후 세 기관은 생태관광 연계상품 개발 공동 참여, 지역사회 및 우수 지역명소를 홍보할 수 있는 생태관광 활성화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 등 상호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창호 소장은 “유교문화의 원형을 고스란히 간직한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로서 미래세대의 정신적 바탕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안동시의 관광자원과 경북도와 대구광역시의 청정자연자원, 주왕산 국립공원의 생태체험프로그램을 결합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탐방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왕산 생태관광은 국립공원의 자연자원과 지역의 관광자원이 결합한 경북북부권의 대표적인 웰빙형 관광상품으로 2009년 3월 본격적으로 운영해 전국에서 약 800여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주왕산생태관광에 참가하려면 주왕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코투어)와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체험비, 숙식비, 문화재 관람료 등 실비만 본인이 부담하면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주왕산국립공원(054-873-002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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