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119 안전센터-해군118조기경보전대,응원 협정 체결
포항 남부소방서(서장 김대진) 울릉119 안전센터(센터장 임승훈)와 향토 주둔부대인 해군118조기경보전대(전대장 주해정)가 지난 23일 응원협정이란 이색적인 체결을 했다.
이날 해군 118 조기경보전대 회의실에서 체결된 응원 협정서는 울릉도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비롯한 구조,구급, 기타 대민봉사활동에 상호 응원하여 섬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소방·화생방에 관련한 응원 협정을 체결했다.
때문에 앞으로 두 기관은 대형화재 또는 산불화재 진압에 공조하고 구조구급활동 등 재난재해 대응활동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합동소방 및 화생방 응원출동 합동훈련은 물론 기타 피 지원대의 장이 필요해 요청하는 업무전반 사항 등을 적극 협조하게 된다.
특히 봄철 등반객과 산나물 채취로 안전사고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사고 발생시 인력지원과 신속한 응급환자 수송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평소 울릉섬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사고 현장 출동과 응급환자 수송, 대주민 봉사활동 등에 자진 참여해 현지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왔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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