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인철)이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자전거집적화단지에 해외기업 유치를 위한 해외 IR활동을 잇달아 전개해 대만의 G사를 비롯한 몇몇 해외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대만 타이페이 자전거 박람회에 참가해 기업방문 등 유치활동을 벌인 이후 이달 27일부터 4일간 중국상해 신국제엑스포장에서 열리는 2010 상해국제자전거 박람회에도 참가해 중국 완성자전거 업체 방문 IR 활동, 설명회 등을 가지고 글로벌 자전거 기업 유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2010 상해국제자전거 박람회에서는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1000여개의 자전거기업이 참가, 신제품 전시, 상담 등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지역 자전거 산업의 발전 잠재력과 영천 인근 지역에 소재한 자전거부품 생산기업을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글로벌 자전거 기업 대상 IR 활동에는 글로벌 기업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EU, 한·미 FTA 진행상황 및 기 체결된 한국의 FTA 현황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또한 자전거집적화단지가 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 될 예정임을 인식시킴으로써 한국 진출에 따른 가격경쟁력 확보 및 보세·물류·Made-In-Korea 이미지 등의 이점을 글로벌 자전거 기업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자전거집적화단지를 국내 자전거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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