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생명도로 지키기에 동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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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생명도로 지키기에 동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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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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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나 재난 시 1분 1초 때문에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는 안타까운 일들이 요즈음 발생하고 있다.  화재출동을 하다보면 주택가 골목길이나 이면도로에 무분별하게 주차해 현장에 접근조차 못하는 일이 종종 있다. 자동차 보급의 대중화로 아파트·주택가의 주차난이 하루가 다르게 매우 심각한 상태이다 보니 교통문화인 주차의식은 찾아볼 수 없는 실정이다.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주택가 골목길이나 소방도로에 차량들로 가득차 있다. 우리 생활에 편하고 빠르게 움직이자고 만든 자동차가 이제는 우리생활에 역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골목길이나 소방도로의 기능이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마비되고 있기 때문에 올바른 주차 질서 회복은 시급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화재와 응급상황이 발생해서 소방차 및 구급차가 무분별하게 주차된 차량들 때문에 현장에 접근을 못하고 진입을 못한다면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장애가 되는 것은 뻔한 일이다.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서 만들어진 소방도로의 기능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기위주의 주차행위를 절대로 해서 안되며 주차시에는 신중해야 한다.  `소방 출동로는 생명로’ 다음 사항을 꼭 지키자. △긴급차량 출동시 좌·우측으로 비켜줍시다. △야간 긴급차량의 통행을 위하여 협소한 도로에 양면 및 소화전 주변 5m이내에 주·정차를 하지 맙시다. △소방차가 필요한 사람은 내 가족, 내 이웃 입니다. 당신의 배려가 행복을 만듭니다.  김해진 (영천소방서 방호구조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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