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8일 치러지는 제17대 경북대 총장 선거에 김동현 교수를 비롯, 6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구상을 내새우며 치열한 물밑 득표전에 나서고 있다.
16일 현재까지 출마의사를 밝힌 예비후보는 김동현(57) 공과대 화학공학과 교수, 김상동(51) 공과대 수학과 교수, 김석삼(61) 공과대 기계공학과 교수, 손동철(58) 물리 및 에너지학부 교수, 이홍우(57) 경상대 경영학부 교수, 함인석 의대 신경외과학교실 교수 등 6명이다.
다음달 18일 치러지는 제17대 경북대 총장 선거는 다음달 4~5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 9~16일까지 4차례 공개토론회 진행, 18일 오후 1시 합동연설회에 이어 최종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는 제1투표소(대구 캠퍼스 대강당), 제2투표소(의전원 중앙강당), 제3투표소(상주캠퍼스 애일당)에서 각각 실시한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2차 투표까지 이어진다.
후보자 자격은 경북대 총장 임용추천위원회 규정 제9조의 후보자 등록자격을 갖춘 자로 9조는 “고등교육법 제2조 제1호의 규정에 의한 대학 전임교원으로 10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자 또는 본교 전임교원 5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자로 한다. 단 본교 총장으로 중임이 되는 자와 등록일 현재 본교의 보직자는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다”로 규정하고 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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