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현악·가수 공연 펼쳐져
2010 안압지 상설공연이 지난 22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안압지 경내 특설무대에서 시민과 관광객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식이 열렸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개막공연에 전자현악팀 `아이리’의 퓨전곡 연주와 개그우먼 출신의 쌍둥이 여성듀엣 `윙크’의 트롯트 공연이 펼쳐졌다.
또 아름다운 가사와 부드러운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4인조 혼성밴드 `럼블피쉬’가 출연해 비와 당신(영화 `라디오스타’ 삽입곡), 으라차차,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한사람을 위한 마음, 내 사랑 내 곁에 등 대표곡들을 들려줬다.
또한 경주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합창공연에 이어 아침이슬의 주인공 가수 양희은의 공연이 이어졌다.
올해 안압지 상설공연은 지난 22일~10월23일까지 총 23회가 예정돼 있으며 `안압지의 봄·여름·가을’을 주제로 테마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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