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지난해 말 미국 하와이대와 공동으로 포스코패밀리 글로벌 미니 MBA과정을 개설했다.
MBA과정은 포스코와 출자사·해외법인의 대리·총괄직 핵심인재가 4주간 경영전략·재무·마케팅 등 MBA 기본 과목을 학습토록 구성됐으며 지난 3월 1기 과정에 이어 오는 9월 2기 과정이 진행된다.
8월에는 포항과 광양제철소의 과·공장장을 대상으로 국제적인 통찰력과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한 글로벌 역량향상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전략적 이문화 협상능력을 갖춘 포스코형 협상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최근 `이문화 협상스킬 향상 과정’을 신설해 협상 및 M&A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포스코 및 출자사·해외법인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미국 하와이대에서 운영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전략적 협상스킬 △M&A 전략 △이문화 협상스킬 등 3개 모듈로 구성되며 케이스 스터디 중심의 토론식 학습으로 연간 2차수로 진행된다.
포스코는 “직원들의 글로벌 마인드 향상과 포스코패밀리로서의 일체감을 위해 해외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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