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좌측부터 성주군의료인연합회 회장 방종경, 한미병원 원장 이영국, 끳창명건설 감사 최종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장 공형식, 혜원성모병원 원장 김의원, 인애가한방병원 원무과장 우승갑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공형식)는 17일 대구프린스호텔에서 대구·경북의 저소득·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를 대납해준 기업, 종교 및 사회단체에 대하여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대구지역본부는 경제적·사회적 위험상태에 있는 대구·경북지역 내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건강보험 수급권 보호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업, 종교 및 사회단체 등과 연계하여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2005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다.
현재 대구·경북지역 기업체 27곳, 의료기관 60곳, 종교·시민단체 23곳이 이 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2006년도에 들어 참여 기관과 지원금액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공단은 가입자를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지원금액과 지원기간 등을 고려하여 기관을 선정하고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으며, 향후 사업성과에 따라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공형식 본부장은 “우리 지역 업체들의 정성어린 지원에 감사하며, 이번 감사패 수여를 계기로 지원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을 받기 힘든 이웃들을 위해 직역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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