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가수 신현진(왼쪽),신은총씨.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는 한국 밀알선교회 심장재단은 20일 오후 2시30분 포항 대흥교회(담임목사 김성원)에서 `심장병 환자 돕기 사랑의 음악회’를 연다.
사랑의 음악회에는 CCM 가수 신현진(아침), 신은총씨가 출연, 자신의 히트곡과 애창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파고든다.
1980년 말 `아침’이라는 여성 듀엣으로 출발한 신현진씨는 대표곡으로 `날 이끄시네’, `God bless you’ 등이 있으며, `In His Time’ 등 3집 음반을 냈다.
신씨는 CBS기독교TV `사랑의노래, 평화의노래’와 CBS TV `치유’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20년가량 심장병 환자를 돕고 있는 신현진씨는 “보잘 것 없지만 생명을 살리는 일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사랑을 나누는 귀한 자리에 포항 시민들이 많이 참석해서 은혜도 받고 함께 사랑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은총씨는 “이제 20살의 새내기 대학생이지만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좋아 찬양사역자의 길로 들어섰다”며 “비록 어리긴 하지만 날마다 하나님 앞에서 돌아보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 노력하며 믿음으로 달려 가겠다”며 음악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신씨는 조치원 연합 찬양대회서 독창부문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대전신학대 복음성가경연대회서 전체 은상, 지난해 한국복음성가경연대회서 대상을 받았다.
이들 가수의 음반 판매 수입금은 심장병으로 고통 받는 한자들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문의 054-275-3121.
/이부용기자 lb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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