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을 품은 연어의 모천 회기가 시작되면서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 연구원들의 가을걷이 채란 일손이 바빠졌다.
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지난 11일부터 울진 왕피천과 남대천, 영덕 송천 등 경북 동해안 3곳 하천에 포획망을 설치, 11월 말까지 연어를 잡아, 채란·수정·부화시킨 뒤 겨울동안 치어로 키워 내년 3~4월 방류한다. 이번에 잡힌 연어(16마리)는 2~5년 전에 이곳에서 방류됐다가 모천으로 돌아온 것들이다. 연어 크기는 길이 68~75㎝,무게 2.32~3.07㎏이다.
울진/황용국기자 h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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