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끝에 내려앉은 컬러, 여름패션 완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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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끝에 내려앉은 컬러, 여름패션 완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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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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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네일 아트와 페디 관리
 
 
`제3의 메이크업’페디큐어 신발과의 궁합도 매우 중요
 수분·영양공급-오일마사지로 각질·굳은살 제거 관리 필수
 이번시즌 비비드 컬러 유행

 검은색 샌들에 선명한 컬러...밝은색에 파스텔 계열 매치
 
 
사람이 사람을 처음 만난 순간 만들어 지는 첫인상은 매우 중요하다. 바쁘게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는 특히 더 그렇다. 첫인상이 나쁘면 `다음 기회’가 아예 사라져 버릴 수도 있다. 일생에 한번 뿐인 만남은 셀 수 없이 많지 않은가? 이런 수 많은 만남속에서 손가락이 길고 우아한 사람에게 호감이 가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아름다운 손과 손가락, 네일컬러는 우리여성들의 소중한 개성이다. 매일 의상을 갈아 입듯이 네일도 그날의 기분이나 목적에 따라 변화를 주어 출근 할 때나 데이트를 한다면 그날의 생활이 보다 즐거운 하루가 될 것이다.
 
 남에게 어떤 인상을 줄 것인지를 먼저 생각하면서 그날의 일의 목적과 패션과, 메이크업, 네일, 이 모든것이 통일을 주는 감각을 연출하는 센스도 중요하다. 그러므로 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아 올해에도 네일 컬러의 화려한 별들의 전쟁이 시작되고 있다.
 
 ◇ 여름엔 페디큐어 = 노출이 많은 여름철에 깔끔하고 시원해 보이는 스타일링을 위해 꼭 신경 써야 할 부위는 발이다. 특히 샌들을 자주 신기 때문에 페디큐어를 꼼꼼히 챙기지 않으면 자칫 센스없는 여성으로 보이기 십상이다. 때문에 샌들과 비키니 등 다양한 여름 패션 아이템과 함께 페디큐어는 `제3의 메이크업’으로 메이크업과 의상 외에도 신발과의 궁합이 중요하다.
 하지만 각질과 굳은살 등 기본관리가 형편없다면 난감하다. 따라서 세정 전문제품을 이용한  풋크린,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스크럽제로 각질을 없애주는 풋버프, 피부 탄력과 보습을 겸한 풋마스크 등의 베이스코트 과정을 통해 원활한 수분·영양공급과 오일 마사지로 굳은 살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이번 시즌 트렌드는 =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시원한 바다 느낌의 블루. DHC의 비비드한 블루컬러를 제외하면 펄 감이 살아 있는 블루 컬러가 대세다. 부드러운 파스텔 계열의 블루가 많은 것이 특징. 파스텔 블루 컬러의 경우 3~4번은 덧발라야 제대로 컬러감을 표현할 수 있다.
 네일 관리와 트렌디한 매니큐어와 페디큐어로 올 여름 멋쟁이가 되고 싶다면 꼭 들러야 할 곳, 전문 네일 샵에의 여유로운 공간에서 시원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멋쟁이가 되어 보고자 하는 것은 센스 있는 여성의 매력이 될 것이다. 비비드한 컬러나 파스텔 계열의 컬러는 경쾌함 느낌을 주고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아이템으로는 적격이기 때문에 올 여름에도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검은색 샌들에는 진한 블루와 레드 등 선명한 컬러가 잘 어울리고 밝은 색상의 샌들에는 핑크나 살구색 등 파스텔 계열의 부드러운 매치가 자연스러울 것이다.
 /이부용기자 lby@hidomin.com
 

  <도움말=뷰티인 미용학원
(북구 남빈동) 김민정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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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발, 여름이 무서워
 
당뇨환자 대표적 합병증, 무더위가 천적…심한경우 발가락 절단
편한 신발 신고 상처에 자극없게 하는 등 생활 속 개선으로 예방
 
 
 당뇨환자라면 여름철 조심해야 할 합병증 가운데 하나가 바로 `당뇨발’이다.
 당뇨족 또는 당뇨성창상, 당뇨병성 족부궤양 등의 다양한 이름을 가진 `당뇨발’은 당뇨병 환자들이 대표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당뇨 합병증으로, 우리나라에서 연간10만명 이상의 환자들이 이 질환 때문에 발을 잘라낸다고 한다.
 당뇨환자에게 이렇게 무서운 합병증이 나타나는 주된 이유는 혈액순환장애와 함께 혈관 속 높은 당 수치가 신경세포를 죽여 감각을 무뎌지게 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발의 감각이 이상한 정도의 느낌을 갖지만, 차차 감각이 마비돼 상처가 생겨도 모른 채 방치하게 되고, 이게 염증으로 발전해 심해지면 절단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당뇨발의 상당수는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당뇨발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발을 자주 씻어야 한다. 씻는 물의 온도도 발로 확인하기보다는 손으로 확인해 화상을 입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또 발을 씻은 후에는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물을 충분히 말리고, 상처나 물집이 잡힌 곳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관리해야 한다.
 항상 발가락과 뒤꿈치 부분이 막힌 편안한 신발을 신고, 상처가 있는 곳은 신발에 구멍을 뚫는 등의 방법으로 상처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와 함께 덥다고 실내에서 맨발로 생활하면 절대 안 되며, 정기적으로 하는 신경검사 역시 빠지지 않고 받는 게 좋다.
 꾸준한 운동도 무엇보다 중요한데, 가벼운 걷기나 요즘 유행하는 자전거 타기 등이 좋다. 이런 운동은 하지 근육을 발달시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줌으로써 당뇨발 예방에 도움이 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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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류·건과류의 곰팡이 가열해도 제거 안된다
 
 장마철에 곡류와 건과류에 잘 피는 곰팡이류의 독소는 가열해서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먹지 말아야 한다고 보건당국이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안전한 식품관리 및 선택방법’을 마련해 곰팡이로부터 식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곡류와 건과류에 핀 누룩곰팡이 등 곰팡이류가 생성한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을비롯한 독소는 가열로는 제거할 수 없다.
 따라서 곰팡이에 오염되지 않도록 보관하는 것이 가장 중요 하고, 곰팡이가 피거나 의심스러운 식품은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곰팡이는 공기·토양 중에 포자 등 여러 형태로 존재하며, 기온이 25℃~30℃, 상대습도가 60~80% 이상인 장마철에 잘 생육한다.
 특히, 옥수수·땅콩 등에 많이 생기는 누룩곰팡이는 주로 흙속에 서식하다 농작물의 이삭에 옮겨진 후 저장·보관되면서 아플라톡신을 만든다.
 곡류 등을 보관할 때에는 습도는 60%이하, 온도는 10~15℃ 이하에서, 최대한 온도 변화가 적은 곳에 보관해야 한다.
 옥수수나 땅콩을 보관할 시에는 껍질째로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때도 껍질에 곰팡이가 핀 곡물은 빨리 제거해야 한다 .
 부서진 곡류는 해충이나 곰팡이가 증식하기 쉽고 일단 증식한 경우에는 쉽게 전파되므로 부서진 땅콩이나 옥수수는 가려내야 한다.
 소비자가 식품을 선택할 때에는, 곰팡이로 인해 생성된 독소는 가열조리해도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긴 식품은 사거나 먹지 말아야 한다.
 땅콩이나, 옥수수 등은 구매하거나 집에 보관된 것을 먹을 때도 곰팡이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습기가 많은 주방에서 곰팡이 번식을 막기 위해 비가 많이 온 뒤 보일러를가동해 건조시키거나 에어컨 등을 이용해 습기를 제거하고 음식물 쓰레기통이나 개수대도 소독제로 소독해 줄 것을 식약청은 당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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