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정비·쉼터·마을당 복원·가로경관 등 우선 조성
봉화군 한누리권역 운영위원회는 5일 상운면 하눌리 일대(구 하눌폐교)에서 한누리권역 전원생활센터 준공식을 갖는다.
한누리권역 전원생활센터는 농촌의 안락함과 쾌적함을 증진하고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확충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 정주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8년 총 사업비 70억원 중 1단계 사업으로 43억 8900만원으로 사업을 착수하고 1단계사업 중 가장 큰 사업으로 24억 4000만원을 들여 전원생활센터를 건립하고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한 군·도의원, 유관기관, 사회단체, 주민, 봉화군 관내 6개 농촌마을 권역 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준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한누리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봉화군 상운면 가곡리, 운계리, 하눌리 일원 2180ha가 사업대상지로 한누리전원생활센터, 담장정비, 쉼터조성, 마을당 복원, 가로경관 등을 우선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권역 운영 법인인 한누리 영농조합법인과 권역 주민들은 늘 함께하면서 단합하고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함께하는 등 민주적인 리더십을 펼치고 있고 또한 최근 한누리 전원생활센터에 전원생활학교 과정을 개설하여 졸업생들을 배출하는 등 사업 추진의 원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누리권역 운영위원회는 2단계 사업으로 26억1100만원을 투입하여 2012년까지 밀레니엄 종합복지관, 하눌지수변공원, 지역역량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완훈기자 p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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