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의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한나라당 이한성 의원(문경·예천)의 주최로 개최된 이날 토론회에는 박희태 국회의장,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과 전국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 앞서 이한성 의원은 “중소 농가에 실질적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됐던 농기계 임대사업이 혜택 받는 농업경영인의 편중 현상, 임작업 농가와의 마찰, 저가의 임대료로 인한 재원 확보의 어려움, 지자체 별 일관성 없는 운영, 고령화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여러 가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토론회 개최 목적을 설명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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