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기름·강렬한 색조는 버려라... 뽀송뽀송·파스텔 컬러가 대세
  • 경북도민일보
개기름·강렬한 색조는 버려라... 뽀송뽀송·파스텔 컬러가 대세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10.0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0 여름 메이크업 트렌드는?
 
피부 본연의 혈색 살려주는 BB 밤 제품 사용…청량감 있는 표현에 중점
땀으로 번지기 쉬워 포인트만 살릴 것…화사한 펄 바탕에 아이라인 강조
눈매 강조한 경우 입술은 누드톤으로 마무리…립글로스로 촉촉함 더해줄 것
 
 
 
 
 
 
 
 
 
 
 
 
 
 2010년 여름 메이크업 트렌드는 화사하게 빛나는 피부표현과 부드러운 텍스처의 조화.
 소프트한 로맨티시즘을 반영한 룩으로 섬세하고 시적인 느낌과 산뜻하면서도 심플한 분위기를 선호한다. 텍스처는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뽀송뽀송한 감촉, 칼라에서는 바다의 청량감을 느낄수있는 블루계열의 반투명 파스텔 컬러나 은은한 펄감과 부드러운 광택이 빛나는 펄 누드 등의 스킨 베이지톤을 추천한다.
 
 ◇ 피부 표현 = 윤기나는 피부로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베이스 메이크업은 피부 톤을 균일하게 정리해주고, 매끄러운 피부 결을 표현해주는 색조 화장의 첫 단계로 가장 중요한 단계다. 하지만 잡티를 가리기 위해 많은 양을 두껍게 바르면 흡수는 안 된 채 떠 보이기 쉬우므로 적당한 양조절이 필요하다.
 덥고 습도가 강한 날씨에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화사한 느낌을 지속 할 수 있도록 BB 밤과 같이 피부 본연의 혈색을 살려주는 제품을 사용해 산뜻하게 피부표현을 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 위에 미세한 펄감이 섞인 파우더로 마무리하면 깨끗하면서도 밝게 빛나는 피부를 표현할 수 있다.
 
 ◇ 색조 메이크업 = 우아한 세련미
 맑은 눈매가 화사하게 빛나는, 신비스러우면서도 로맨틱한 스타일.
 더운 여름 철에 색조 메이크업을 하게 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번지거나 지워지기 쉬우므로 오히려 화장을 최소화해, 포인트 부분만 살려주는 것이 좋다.
 전체적으로는 은은한 펄감과 부드러운 광택이 빛나는 파스텔 톤 아이섀도를 발라주고 눈의 양쪽 끝에 비비드한 컬러의 아이섀도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눈매는 시원해 보이도록 블루 아이섀도에 펄을 사용해 눈을 커보이게 하고 시원해 보이도록 한다
 아이라인만큼은 짙게 빼서 섹시해 보이도록 강조해도 좋다.
 언더라인 역시 눈 앞쪽부터 점막을 꼼꼼히 채워가다가 중간부터 두텁게 그려 윗라인과 맞닿게 해준다. 또한 강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컬러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과감한 색을 표현하는 방법도 있다.
 
 ◇ 입술 = 누디하고 촉촉한 입술
 눈매를 강조한 경우, 입술은 최대한 자연스러운 누드톤 립스틱이나 입술색이 너무 진할 경우는 립 컨실러로 색을 만들어 누디하게 마무리해야  눈이 한층 강조돼 시원해 보일 수 있다.
 피부와 눈 화장에 펄이 들어간 만큼 펄이 없는 립스틱이나 글로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발색력 뛰어난 립글로스는 글로스 팁을 이용해 입술 중앙부터 그러데이션하듯 가볍게 발라 입술색과 조화된 자연스러운 컬러를 표현해낼 수도 있다.
 < 도움말 = 뷰티인 미용학원 (북구 남빈동) 이재희 강사 >
  /이부용기자 lby@hidomin.com
 
 
 
----------------------------------------------------------------------
 
우리아이도 과체중? 목둘레로 체크한다
 
美 나피우 박사, 손쉬운 진단방법 밝혀
 
 목둘레로 아이들이 과체중인지 아닌지를 손쉽게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 대학 의과대학 아동병원의 올루부콜라 나피우(Olubukola Nafiu) 박사는 목둘레가 허리둘레, 체질량지수(BMI) 등 과체중, 비만, 체지방 등을 측정하는 다른 방법 못지않게 과체중 여부를 정확하게 나타낸다고 밝힌 것으로 캐나다의 일간글로브 앤드 메일 인터넷판 등이 보도했다.
 나피우 박사는 6~18세 아이들 1102명을 대상으로 목둘레, 허리둘레, 체지방지수를 측정한 결과 이 3가지 방법 사이에 매우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따라서 다른 방법들보다는 측정이 아주 손쉬운 목둘레를 재는 것으로 과체중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6살의 경우 목둘레에 의한 과체중의 분기점은 남자아이가 28.5cm, 여자아이는 27cm라고 나피우 박사는 밝혔다. 18세가 되면 분깃점은 남자 39cm, 여자 34.6cm가 된다.
 목둘레는 후두융기인 갑상연골(thyroid cartilage)에서 플렉시블 테이프(flexible tape)로 재야 한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의학전문지 `소아과학(Pediatrics)’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합
 
 
----------------------------------------------------------------------
 
우울증 있으면 치매위험 2배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노인성 치매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대학 의과대학의 제인 사친스키(Jane Saczynski) 박사는 노인성 치매의 전단계인 경도인지기능장애가 없는 노인 947명을 대상으로 17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치매 발생률이 평소 우울증이 있는 그룹은 22%, 우울증이 없는 그룹은 17%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보스턴 글로브 인터넷판 등이 보도했다.
 연령, 성별 등 다른 요인들을 고려했을 때 우울증이 있는 사람의 치매 위험은 1.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사친스키 박사는 밝혔다.
 우울증의 정도에 따라 치매위험도 커졌다. 60점이 최고인 우울증테스트에서 10점씩 올라갈 때마다 치매위험은 50%씩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친스키 박사는 우울증이 치매의 원인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이 결과는 우울증이 치매의 위험요인임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울증이 치매와 연관이 있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우울증은 뇌조직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또 우울증으로 인해 특정 뇌단백질이 지나치게 만들어지면서 치매위험을 높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사친스키 박사는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의학전문지 `신경학(Neur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연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