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안정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지난 13일 열린 전사운영회의에서 중국 노사문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서 “포스코 법인들은 중국 근로자의 눈높이에 맞춰 노무관리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포스코는 현장 라인이 적극적으로 노사 화합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에 안정된 노사문화를 이뤘다”며 “중국에 있는 포스코 현지 법인들도 현장 라인의 책임자가 중심이 돼 현지 직원들과 소통하고 신뢰를 쌓아 노사화합을 이뤄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현장에선 인간존중 사상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안전을 관리해야 한다”며 “내년부터 우리의 안전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무엇을 할지 전략과 실행방안을 철저하게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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