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국립공원에 만물상탐방로가 개통되면서 이 길을 통해 가야산을 찾은 탐방객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6월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에 있는 가야산국립공원 백운동지구의 탐방객수가 1만376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 탐방객수인 6192명보다 7568명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가야산국립공원 사무소는 6월12일부터 백운동지구에서 서성재에 이르는 기존 등산로 외에 백운동지구에서 만물상 방면으로 오르는 새 등산로를 개방했다. 국립공원사무소는 뛰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만물상탐방로가 개통되면서 백운동지구 탐방객수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가야산국립공원 김경출 소장은 “안전시설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탐방지원센터를 개선해 탐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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