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희망근로사업이 8월말 종료됨과 동시에 지속적인 고용시장 안정도모와 고용 취약계층을 위해 9월~12월까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군 예산 중 축제, 행사성 경비 등 경상경비 예산 절감액을 포함한 총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는 명품 녹색길 조성, 희망의 집수리사업, 희망마을 프로젝트 추진, 취약지역 정비·관리사업 등 10대 사업으로 추진된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자 중 기준점수표에 따라 선발하게 된다.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공무원의 직계가족 등은 신청이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올해 군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실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지역실정 및 주민편익 등을 고려해 창의적이고 만족도 높은 사업 위주로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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