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작품 통해 자연스런 오감체험 유도…EQ향상 계기로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열리는 `맛있는 동화보고 요리하고 - Hello Recipe’는 어린이들이 요리와 공예 만들기를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 행사이다.
매년 어린이들의 EQ개발과 미술체험을 위해 마련되는 대백프라자갤러리 기획 어린이 미술체험전이 2010년 여름방학을 맞아 보다 다채롭고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찾아온다.
`맛있는 동화보고 요리하고 - Hello Recipe’가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대백프라자10층 갤러리에서 마련된다.
온 가족이 요리와 공예 만들기를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 행사로 동화 속 장면의 재현공간과 소품 체험을 통해 다양한 오감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 퍼포먼스 미술놀이이다. 다양한 만들기 체험학습과 놀이를 통한 창의성 개발은 물론 EQ향상까지 도와줄 이번 행사는 관람과 체험을 통해 배운 새로운 지식으로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까지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 더욱 다채롭다.
이번 미술체험전의 특징은 동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동화 속 장면을 재현해 전래동화인 `도깨비 양초’ 체험관, 세계 명작동화인 `헨젤과 그레텔’ 체험관, 창작동화인 `수박 속에서’ 체험관, `요리조리-춤추는 파르페 만들기’ 체험관으로 나눠 더욱 다채로운 체험전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동심 속에 살아있는 동화 속 주인공이 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만들기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도깨비 양초’ 체험관에서는 옛날 시골장터에서 한복을 입고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으며, `헨젤과 그레텔’ 체험관에서는 과자 집속으로 들어가 직접 동화속의 주인공이 될 수 있으며 과자를 이용해 엄마, 아빠의 얼굴을 만들어보는 만들기 체험도 같이 진행된다.
`수박 속에서’ 체험관에서는 대형 수박조형물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놀이와 체험학습을 진행하며 수박부채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영어로 배워보는 요리’ 체험관에서는 다양한 색채와 재료를 가지고 어린이들이 직접 파르페를 만들어 봄으로써 요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만들어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김태곤 큐레이터는 “다양한 작품들을 통한 이색적이고 다양한 전시 체험이 이루어져 직접 눈으로 살펴보고 손으로 만져보는 활동으로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오감체험을 유도하는 이번 체험전은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해 EQ를 향상 시키는 동시에 순수한 아이들이 동심 속 동화나라로 들어가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53-420-8015.
/이부용기자 lb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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