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콘 , 4개 지역서 `나눔 사랑’ 펼쳐
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과 가족들 2100명이 21일 `10월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포항지역 자매마을과 복지시설 등 66개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10월 나눔의 토요일은 `농번기 일손돕기’를 테마로 실시돼 벼 베기와 탈곡, 고구마 캐기, 과일 수확 등으로 농촌의 바쁜 일손을 덜어드렸다.
또 포항과 경주, 영천 등의 31개 복지시설을 찾은 840여명의 직원들은 시설 청소와 장애우 목욕봉사, 수지침 치료, 말벗과 나들이 봉사 등을 실시했다.
이밖에 포항시 해도1, 2동과 송도동에서는 600여명의 직원들이 400여 가구의 대문 페인트 도색작업을 실시하는 등 나눔 토요일을 가졌다.
포스콘도 이날 포항을 비롯해 광양, 서울, 인천에서 365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나눔 사랑’ 펼쳤다.
포항은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서, 광양은 중동 공원주변에서, 서울은 청계산과 다니엘복지원에서, 인천은 인천공항 국제업무단지 등에서 자연정화활동과 잡풀제거를 했다.
특히 전기시설 수리로 여러가지 불편을 겪었던 포항시 기계면 하봉리 16가구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었다.
포스콘은 “투명경영 실현과 함께 봉사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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