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지곡초교가 고려대가 주최한 제1회 국제수학챔피언대회에서 `최우수 교육기관상’을 수상했다. 또 개인부문에서는 이병철(10)군과 장효은(11)양이 금상을, 김제현(12)군 등 5명은 동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16일 한국, 미국, 캐나다, 중국, 호주 등 5개국 초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현상 및 문제들을 수학적으로 접근,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한 것이다.
최성호 지도교사는 “이번 성과는 재단 차원에서 러시아 수학교수를 초빙해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은 물론 별도로 수학창의실을 만들어 체험교구를 활용한 창의성 수업을 강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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