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공장이 없는 울릉지역에 막걸리 산업육성을 위해 울릉군과 위덕대학, (주)한동알앤씨간 상호 업무협력 체결식이 지난달 29일 울릉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체결식에는 위덕대 배도순 총장, 외식산업학부 한갑조 교수를 비롯 (주)한동알앤씨 천기화 대표이사, 홍순팔 사장 등이 직접 참석했으며 정윤열 울릉군수, 김현욱부군수, 박화식 경제교통과장등이 참석했다.
이번 체결로 울릉도 청정지역의 무공해 맑은물로 만든 막걸리가 지역의 명품 특산물로 육성해 막걸리 시장을 공략한다는 야심찬 청사진을 내놓았다. 따라서 울릉군은 막걸리 공장 부지를 제공하고 한동알앤씨가 막걸리공장 시설설립 및 운영을 담당하며 위덕대가 양질의 제품생산을 위한 연구 인력과 실험실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3개 기관은 막걸리 산업과 관련된 생산, 유통, 교육, 행사, 인력양성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교류와 인력지원 등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합의 했다. 군은 이번 체결로 맑은 물과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민속주(탁주)라는 것을 내세워 충북 단양의 대강막걸리 이상 명품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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