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전방위 中企 상생방안 모색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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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전방위 中企 상생방안 모색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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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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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생협력활동 2~4차 협력업체 확대…현금결제·교육·연구활동 지원
    포스코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는 최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2~4차 협력 중소기업까지 확대해 실질적인 상생협력의 효과를 얻을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는 1차 협력 중소기업의 납품단가 조정이 이뤄질 경우 2~4차 협력 중소기업에게도 동일한 효과가 미칠 수 있도록 1차 협력기업의 계약약관에 납품단가 조정 내용이 반영되도록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금융기관과 공동으로 3300억 규모의 상생보증 프로그램을 조성하고 2000억 규모의 금융지원펀드를 운용하여 2~4차 협력 중소기업에게 저리로 대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2004년부터 중소기업으로 등록된 모든 공급사를 대상으로 금액에 상관없이 결제금액을 납품 후 3영업일 이내에 전액 현금으로 지불하고 있다.
 이와 함께 1차 협력기업이 2~4차 협력업체에 대해 현금성 결제조건을 시행할 경우 공급사 성과 분석시 인센티브 부여로 구매대금 지불조건의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포스코는 중소기업의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으로 포스코가 보유하고 있는 고가의 연구 실험 장비를 협력 중소기업의 무상 이용과 박사급 인력의 교류 활동도 활발히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입사원 도입교육, e-Learning 교육 등 기존 1차 협력 기업에 국한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2~4차 협력 중소기업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2005년 중소기업 지원 전담조직을 신설한 이래 불공정거래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중소기업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부터는 회장 직속으로 확대, 개편된 조직인 상생협력실천사무국을 통해 상생협력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상생협력을 기업문화로 체질화 시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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