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마바둑의 최고수를 가리는 제 2회 영일만사랑배 전국바둑대회에서 전국최강자 부문은 김포출신 김동섭(53·아마7단)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학생최강부 부문에는 김동휘(16·검정고시) 군이 정상에 올랐다. ▶관련기사 5·16면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7일 개막해 8일까지 이틀동안 펼친 이번 전국바둑대회는 경북도민일보사와 포항시가 공동주최하고 포항시바둑협회 주관, 경북도가 후원했다. 전국최강자, 경북혼합단체전, 학생최강부, 유단자부, 어린이부 등 5개부문 9개부의 우승자를 가리는 이번 바둑대회에는 국내외 아마추어 바둑동호인 1000여명이 참여 치열한 열전을 펼쳤다.
한편 이번 아마바둑대전에는 김원 프로 7단, 배윤진 프로 3단 등 프로기사들이 명사대국과 펜 사인회 등도 가져 바둑열기를 한층 북돋우었다. /차영조기자 cy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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