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2009년도에 이어 2010년에도 경북도에서 실시한 지방세정업무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군으로 선정돼 최근 경북도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군은 지난해 1년동안 전 세무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방자주재원의 안정적 확보와 지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군세 목표액 124억을 31%초과한 163억원을 달성했다.
　그동안 군에서는 우선적으로 도입한 납세의무자 편의시책은 지방세 자동이체 납부, 인테넷벵킹 납부,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 납부 등 주민들이 다양한 납부 방법을 선택해 때와 장소를 구애 받지 않고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도위일 재무과장은 “지방세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납세의무자 편의시책을 꾸준히 개발 도입함으로서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편리한 납부방법을 개발 제공해 지역 주민과 납세의무자의 편의를 증대하고 정부의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종이 고지서 줄이기 시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며 또한 진정한 지방자치를 완성하기 위하여는 무엇보다 재정자립도 제고가 중요함으로 군민들의 지방세 자진납부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