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대학 캠퍼스를 직접 방문해 전공탐방, 교수와의 대화, 시범강의, 입시 정보와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체험열린대학’은 대구, 경북, 경남, 울산 등 고등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매년 여름방학 중 진행된다.
10일 울산·경남지역 20개 고교 700여 명, 11일 경북지역 17개 고교 700여 명, 12일 대구지역 29개 고교 1300여 명 등, 67개교에서 2700여 명의 학생과 60여 명의 인솔교사가 참가한다.
행사기간 중, 학과방문, 전공탐방프로그램, 동문선배와의 만남, 캠퍼스투어, 열린 축제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되고, 계명대는 참가한 학생 전원에게 기념품과 간식, 교통편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학의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강문식 입학처장은 “대구경북지역 대학에서는 최초로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체험열린대학은 2008년 2천명, 지난해 2300여명이 참가한데 이어 올해는 2700여명으로 해마다 10% 이상 참가율이 높아지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전공탐방 및 문화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미리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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