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비만 교육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비만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운영, 시민들에게 비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비만 극복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남구보건소가 지난 7월부터 6개 사업장 근로자 132명을 대상으로 체성분 분석을 실시한 결과, 30~40대 남성의 비만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의 경우 과반수에 가까운 45%가 비만(체질량지수 25이상)으로 나타났으며, 50%가 복부비만(90cm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남구보건소는 남구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만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구보건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들에게 체성분 분석과 함께 비만극복을 위한 특강을 실시하고, 사업장의 여건에 따라 장기적으로 비만 프로그램을 병행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는 또 `비만 바로알기 프로그램’에서 체중조절 식이요법,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등 비만 예방 관리를 위한 각종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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