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상대동에 소재한 정통 일식전문점 `조수사’의 조현욱 대표가 10일 포항시 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3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조 대표는 조수사를 경영하면서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후진 양성에 많은 관심을 갖는 한편, 초등학교 체육 특기생을 지원하는 등 묵묵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지난해 포스텍에도 대학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시 장학회에도 이번이 3번째 기탁으로 꾸준한 선행을 해와 미담이 되고 있다.
조 대표는 지난주에도 말복을 맞아 포항지역 전 경로당에 영일만 친구 막걸리(약 400만원 상당)를 지원하는 등 이웃에 대한 봉사와 선행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포항명품식품협의회도 시 장학회를 찾아 경북도민체전 때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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