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품한우’유통확대…명품브랜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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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품한우’유통확대…명품브랜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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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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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축장 보유 구미칠곡축협 통해 소비자 판매 협약
 
 구미시는 지난 12일 (주)참품한우 최수태 전무이사를 비롯해 구미칠곡축협 방시문 상무, 구미농협 김영태 장장 등 실무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축산농가가 생산하는 경북도 공동 브랜드인 참품한우를 구미지역 유통주체를 도축장을 보유하고 있는 구미칠곡축협으로 정하고 지역의 구미·고아·인동 농협 매장을 통해 오는 9월부터 소비자에게 판매한다는 내용의 실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경북도 공동브랜드 참품한우의 지역 유통확대를 통해 지역 참품한우 참여 축산농가의 바램을 받아들여 이루어 진 것으로 올 들어 10여차례 실무 협의를 거쳐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지역에서 사육되는 한우는 1723호 3만6481마리로 도 전체 3만7863호 63만623마리의 6%로 도내 6위를 차지하며, 참품한우 브랜드 참여는 108호 7668마리로 도전체 550호 4만5017두의 20% 가량 차지한다.
 임필태 유통축산과장은 “참품한우의 지역 유통이 이뤄지면 시민에게 품질 좋은 한우고기 제공기회를 늘려서 `구미 한우고기가 맛있다’는 인식이 확산될 것이고, 지역 한우농가의 생산의욕이 크게 높아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참품한우는 정부의 한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당초 경상북도 250여 한우농가와 경상북도, 영남대, 한우협회, 지역축협, 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 등이 하나가 돼 DNA 검사를 통한 순수 한우혈통을 가진 한우를 생산하는 경상북도 공동 브랜드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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