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영주 풍기인삼축제’ 준비상황보고회가 지난 27일 오후 3시 시청강당에서 영주풍기인삼축제 조직위원, 자문위원, 축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0월1일~6일까지 6일간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둔치에서 개최되는 영주 풍기인삼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열린 이날 보고회는 단위행사별 세부추진계획, 행정지원계획, 추진사항 점검,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토의해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 방향을 모색했다.
`2010영주 풍기인삼축제’는 `천년건강! 풍기인삼!’을 주제로 풍기인삼의 효능을 널리 알리고, 건강의 소중함과 삶의 즐거움을 주는 인삼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주요행사로는 축하공연, 전국 우량인삼 선발대회, 풍기인삼 건강체험관 운영, 인삼향기 가득한 푸른 음악회, 인삼깎기 경연대회, 인삼 가마니짜기 경연대회, 풍기인삼 아가씨 선발대회, 전국 인삼요리 경연대회, 소백산 인삼가요제 등이 있다.
이밖에 소무대에서는 매일 관광객과 외국인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행사로 인삼무게 맞추기, 인삼경매, 인삼 깎기, 즉석 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관계자는 “작년 신종플루 유행에도 불구하고 237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인삼판매액을 기록할 만큼 풍기인삼의 효능은 이미 입증됐다”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미비점을 보완해 풍기인삼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웰빙 축제로 발전시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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