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동해안 26개소 해수욕장이 개장 58일만인 29일 일제히 폐장, 올 시즌을 마감했다.
도내 해수욕장은 청정 수질을 자랑하고 깨끗한 백사장 유지와 전국 우수 해수욕장 4년 연속선정(고래불, 월포해수욕장),장기간 폭염 더위 계속과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 등으로 작년대비 154% 증가한 600만명의 피서객이 다녀가 타시도 해수욕장보다 우수성이 입증되었고 해수욕장 상인들도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동안 18억원의 예산을 투입, 관광서비스센터 건립, 편의시설 개·보수, 인명 구조장비 등을 지원해 해수욕장을 찾는 물놀이객들의 안전과 불편을 덜어줬다.
특히 전국해양스포츠대전, 국제불빛축제를 비롯한 각 해수욕장별로 해변노래자랑, 연예인 공연 등 풍성한 해변 축제 이벤트 행사를 개최, 해수욕장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해수욕장별 피서객은 포항 6곳 해수욕장이 309만8370명(전년대비 155%), 경주 6곳 해수욕장 131만5000명(168%), 영덕 7곳 해수욕장 133만7194명(105%), 울진군 7곳 해수욕장 22만9771명(105%)이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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