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정보 준 대가로 수천억 받은 LH 직원`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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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정보 준 대가로 수천억 받은 LH 직원`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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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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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달서경찰서는 13일 개발정보를 알려준 대가로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A(LH 직원)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또 A씨로부터 안동지역 토지개발정보를 받고 1000만 원을 전달한 B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B씨 등에게 대구·경북지역의 토지개발정보를 알려주고 그 대가로 모두 63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계좌에서 수십 명의 의심스런 거래 내역을 확인,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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