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패밀리 봉사단이 18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봉사활동과 함께 노인요양시설인 햇빛마을을 방문해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포스코 대규모 봉사활동 전개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18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포항제철소를 비롯해 포스코 계열사, 외주파트너사, 포스코 인증 우수공급사의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포스코 패밀리 봉사단 2800여명은 9월을`추석맞이 환경개선’으로 정한 가운데 나눔활동을 가졌다.
패밀리 봉사단은 자매마을 46개소의 마을회관과 노인정을 방문해 대청소, 마을도로 보수,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포항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성모자애원 햇빛마을 등 복지시설 44개소를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수중환경 봉사단 `클린오션봉사단’은 울진군 나곡리, 구룡포 삼정3리, 영일만 내외항을 찾아 해안가와 바다속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가사리와 성게를 제거했다. 또 포항제철소 여직원 모임은 석병노인의 집을 찾아 목욕용품을 전달하고 송편과 과일을 제공했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추석 명절을 어렵게 보내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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