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친이명박)계 핵심 중진인 이 의원은 16∼18대 총선(포항 북구)에서 내리 당선된 3선 의원으로, 한나라당 원내 수석부대표 및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등을 지냈다.
앞서 이 의원은 다양한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을 갖춰 한나라당 차기 원내대표, 사무총장으로 가장 유력시됐으나 본인이 친이계 핵심이라는 점을 고려, 당내 화합과 결속을 우선시하고 이명박 대통령 정부의 성공을 위해 스스로 포기한 바 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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