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왕녀’ 日에서 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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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왕녀’ 日에서 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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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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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대성사 운붕 스님, `살풀이 한마당’ 참가
 
 포항 대성사 주지인 운붕 스님이 `위령제 및 살풀이춤 한마당’에 초청받아 31일 일본 대마도를 찾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대마도한국선현현창회 관계자는 “수백년 묘탑을 지켜온 현지인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왕녀를 위령하기 위해 운붕스님을 초청해 이번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일으킨 임진·정유왜란 때(1592~1598) 조선의 많은 사람들이 일본으로 끌려갔다.
 이때 일본의 무장이 조선의 왕녀를 우나쓰라로 데려갔고, 그 왕녀는 죽기 전 모국이 보이는 곳에 묻어달라 부탁했다.
 처음에는 여러 기의 묘탑이 있었으나, 현재는 옹주의 묘탑1기만이 전해지고 있다.
 한·일양국의 유지들이 뜻을 모아 묘탑을 재건하고 주위를 정비해 `비운의 왕녀’를 위령하기 위해 31일 정비 낙성을 한다.
 /남현정기자 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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