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태)는 “울진원자력 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지난 18일오전 6시에 494일간의 한주기무고장안전운전(OCTF)을 달성하고 5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간 울진 5호기는 이번 2회 연속 OCTF(총 981일) 달성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3번의 OCTF를 기록해 울진원자력의 우수한 운영 능력과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22일간의 일정으로 제5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울진 5호기는 원전연료 교체와 각종 기기정비 및 설비 개선을 수행하고 다음달 10일께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황용국기자 hy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