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북도에 따르면 새로운 지휘자 선발을 위한 전국 공모에서 18명의 신청을 받아 심사 끝에 박씨를 선정했다.
박씨는 계명대에서 클라리넷을 전공했고 1985년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음악원 지휘과 학위를 받은 뒤 1987년부터 현재까지 부산대 교수로 재직하며 대구ㆍ울산ㆍ포항시향 지휘자를 역임했다.
그는 “교향악단 창단 취지와 목적에 맞는 공연활동으로 경북도향 발전을 이끌겠다”며 “경북도의 행정 뒷받침과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성완 지휘자의 첫 연주회는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부용기자 lb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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