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전국체전 4위 진입 놓고 막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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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전국체전 4위 진입 놓고 막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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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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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5일째 金 66개로 3위…포항여전자고 아쉬운 동메달
   경북선수단이 당초 예상목표인 4위 진입을 놓고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대회 5일째인 10일 현재(오후 3시) 총점 1만3807점으로 경기, 경남, 서울, 충남에 이어 5위를 달리고 있으나 단체경기 탁구와 정구 등이 결승에 진출하면서 4위 진입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이날 우승을 예상했던 축구 남고(안동고), 여고(포항여자전자고)가 모두 준결에서 패해 동메달에 머물렀다.
 경북선수단은 이날 현재까지 금메달 66개, 은메달 46개, 동메달 41개로 총 153개를 따내 금메달 순위로는 경기, 서울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우슈 남일반 산타 65kg급 최영민(영주시청)이 첫 금메달을 시작으로 수영 수중 호흡잠영 100m에서 김현진(경북도청), 육상 남고 3000m 장애물 유창학(순심고), 여고 포환던지기 이성혜(경북체고)가 각각 금메달을 추가했다.
 단체경기에서 탁구 남대부 안동대와 여대부 대가대가 각각 결승에 진출했고, 정구 남대부 대구가톨릭대가 결남 선발을 3-0으로 꺾고 준결에 올랐다.
 또 사격 남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동국대, 수영 여일반부 계영 400m에서 경북도청, 육상 여일반부 100m허들에서 정혜림(구미시청), 육상 남고 1500m에서 조용원(순심고)이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 유도 여자일반 무제한급에 출전한 윤영주(포항시청)와 탁구 남자일반부 삼성생명, 사격 남대부 공기소총 김현동(동국대), 육상 여고부 3000m 장애물 홍은미(경북체고)가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이날 함안스포츠파크에서 벌어진 축구 여고부 준결승전에서 포항여자전자고는 경기 오산정보고에 3-2로 아깝게 패했고, 안동고 역시 전남 광양제철고에 2-1로 패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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