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예술 경주로 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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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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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라우 기획전 `세계예술인 초대교류展’
서로의 문화 이해-한국예술 우수성 알릴 기회

 
 백남준 作
 
 
 
 한국의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는 신라천년의 고장인 경주시 봉황로에 위치한 라우(羅友)갤러리(관장 송수현)에서 `세계예술인 초대교류 전시회’를 오는 2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10여개 국가와 백남준 작품을 비롯한 한국작가 30여명, 외국작가 20여명이 참여한다.
 갤러리라우(羅友)는 금년 초부터 경주지역의 예술인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의 우수한 작가들과 함께 대구아트페어, 서울아트페어, 미국뉴욕전시, 중국상해아트페어에서 국제적인 예술 활동과 세계 여러 국가의 문화예술교류를 전개해 왔다.
 또한 세계 현대미술의 흐름을 소개하고, 한국 문화예술의 우수성과 문화예술의 국제적인 공감대를 이끌어 가기위해 영향력 있는 한국작가와 외국작가 작품 교류 전시회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다문화사회에서 문화가치의 올바른 창출을 위해서는 서로의 문화의 이해와 마음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현대에는 예술적 교류를 통해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국제적인 문화예술 마인드를 고취시키며, 세계인들의 행사에 능동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한국예술의 창의성을 보여 줘야 한다.
 더욱이 특별히 협찬한 미국LA ASTO 미술관은 미국 LA 타운가에 위치한 미국정부가 공인한 미술관으로 갤러리 라우(羅友)는 함께 손잡고 국제적인 미술활동을 전개할 뿐 아니라 향후 지속적으로 한·미 간 문화예술교류의 교두보를 쌓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송 관장은 “우리는 문화와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하지만 문화의 실체가 무엇이고,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올바른 방안이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이러한 가능성을 구체화할 수 있는 올바른 길은 초대교류 전시회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훌륭한 한국예술의 우수성과 당위성을 알리는 길만이 세계인들과 더불어 경주시민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서로 나누며, 미술 작품이 대중의 시각에서 바로 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10-3530-0327.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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