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수변생태공간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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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수변생태공간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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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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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된 생태·역사·지역문화경관`거점화’추진  
 
 
 4대강 수변생태공간 조성사업이 본격추진된다.
 달성군은 20일 낙동강살리기 사업 중 수변생태공간 조성사업이 구지 도동, 논공 하리, 옥포 본리, 하빈 봉촌을 중심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수변생태공간 조성은 치수를 통한 재해 예방과 이수를 통한 수자원관리·활용이라는 4대강 사업 본연의 목적 외에도 지역주민들이 강을 중심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친수환경을 조성해 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수변생태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반영해 새로운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또 기존의 강을 그대로의 자연적 요소를 최대한 살리면서 개발을 최소화 한다는 기본 방침 아래, 지역의 자연·문화·역사 자원을 활용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의견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강별·지역별 특색 있는 4대강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부산국토관리청에서 생태하천 설계를 보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지자체와 지역의 생태·문화 분야 등의 전문가, 환경단체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군에는 구지 도동을 중심으로 한 현풍지구, 달성보를 중심으로 논공지구, 옥포지구, 성주대교를 중심으로 한 하빈지구의 4개지구로 계획되어 있으나, 낙동강 거점 12경(竟)중 강정보 중심의 6경(竟)을 화원유원지, 달성습지까지 확대해 화원유원지 주변에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수변생태공간을 조성하도록 추진한다.
 한편 군은 대구시 250만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함에 따라 수변에서 뛰어 놀고 쉬며 머물 수 있는 생태공간 조성과 현풍지구에 대니산 레포츠밸리와 잔디광장, 논공지구에 풋살경기장, 잔디광장, 옥포지구에 축구장, 야구장 등 체육시설과 단축마라톤코스 설치, 화원지구에 기존체육시설을 정비, 축구장, 야구장, 농구장, 4대강살리기 종합홍보관을 추가로 조성해 줄 것을 대구시에 계속해 건의중이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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